충동적으로 구입한 베이비돌.
몇년간 안 사려고 참아왔는데…
받고 보니 괜히 참았다는 생각뿐ㅋㅋ 너무 예쁘다~

역시 디폴트 옷 착색은 피할 수 없었다
마치 채찍자국같아….

노숙한 기본 메이크업은 바로 삭제하기로 결정.
이때까지만 해도 난 나한테 리페인팅 재료가 다 있는 줄 알았지…

아세톤 샤워를 거쳐도 흉터는 지워지지 않아ㅜㅜ

다 지우고 나니 몰드가 더 예뻐보인다.
입술♡

별 다른 구상 없이 일단 칠하기 시작.

몇년 전에 샀던 미스터하비 무광코팅제가 멀쩡하길래 과감하게 시작한 리페인팅이건만
그 이후부터 내 리페 재료엔 문제가 많다는 걸 발견했다
두둥….

몇년 전에 다이소에서 샀던 싸구려 아크릴물감 : 반은 굳어 있음
수채색연필 : 눈썹 그릴만한 색이라곤 먼…아주 먼 옛날에 썼던 동아 12색…
세필붓 : 역시 몇년 전에 샀던 건데 닭발-_-;처럼 갈라져서 가위로 다듬어서 씀
파스텔 : 초딩때 썼던 게 아직 남아있는 줄 알았는데 누구 줬나봄
속눈썹 : 지난주에 책상 정리하면서 에이, 이거 쓰겠어? 하고 쓰레기통에 던짐

리페는 이미 시작했는데 어쩔…
덕분에 애초에 하려던 것과는 다른 모습이 되었으나
그럭저럭 완성은 되었다ㅋㅋ

괜찮아!!처음이니까!
정신★승리!

충동구매했던지라 옷이 없어서 책상 뒤져서 나온거 죄다 둘러줌.
미안하다…옷 떠줄께…

나의 수전증과 세필붓의 닭발파워 콜라보로
쌍꺼풀 라인은 아주그냥 만신창이…


그래도 예쁘다
이 각도에서 보는 입이 최고 예쁨♥

디즈니 베이비돌 포카혼타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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